Released: September 24, 2004

Songwriter: 村山晋一郎 (Shinichiro Murayama) BADA (바다)

거리를 걷다
마주친 사람들
그대라고 생각하면서
웃을래
도시를 감싸는
바람과 함께
또 다시 밀려드는
내 길 잃은 미소
어느 하늘 아래서
바라보고 있을까
아직도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지
언제나 나를 향해
웃고 있던 그 모습
소중했던 happy face
더 많이 잘해주지 못한
기억 모두가
내 머리 속을 맴돌다가
지쳐버려도
넌 너무 멀리 있는 걸
이 세상을
살다 보면
기쁜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서 널 잊은 듯
살아보려 애쓰겠지만
진실했던 사랑을
돌보지 못하고
간직한 죄로
더 많은 걸 잃어야
널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어두워진 내 방
가득히 채워진
한 사람을 향한
길고 긴 기도가
이제는 내 방 아닌
내 마음에서
포근한 빛과
그대를 만나죠
무엇을 기다리며
너를 떠나보냈나
고마운 시간들을
외면해 온 나인 걸
알면서 너무 오래
간직해 온 후회도
널 떠나보낸
후에야
더 일찍 전해야 할
고백들이 이제야
내 머리 속에 맴돌다가
지쳐버려도
넌 돌아오지 않아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영원한 것은
없을 것 같아
피지 않은
어린 꽃을 봐도
알 수가 있어
하나뿐인 사랑은
그래서 더욱 더
소중한 거야
잃어버린 다음에는
찾을 수가 없는 걸
넌 언제나 내 안에
변함없이 함께
있는 걸
난 아름다운 기억들은
가슴 속에 남아서
빛나니까
I have to back
Into my place
I wanna feel
Your warm embrace
I have to back
Into my place
I really miss
Your happy face
I have to back
Into my place
I wanna feel
Your warm embrace
I have to back
Into my place
이 세상을
살다 보면
기쁜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서 널 잊은 듯
살아보려 애쓰겠지만
진실했던 사랑을
돌보지 못하고
간직한 죄로
더 많은 걸 잃어야
널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영원한 것은
없을 것 같아
피지 않은 어린 꽃을
봐도 알 수가 있어
하나뿐인 사랑은
그래서 더욱 더
소중한 거야
잃어버린 다음에는
찾을 수가 없는 걸
이 세상을 살다 보면
기쁜 일들이
많이 있지만
진실했던 사랑을
돌보지 못하고
간직한 죄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영원한 것은
없을 것 같아
하나뿐인 사랑은
그래서 더욱 더
소중한 거야

BADA (바다)

Choi Sung-hee (born February 28, 1980), known professionally as Bada, is a South Korean singer, composer and musical actress. She debuted as a member of the South Korean girl group S.E.S. in 1997. After S.E.S. disbanded in December 2002, she released her first solo studio album, A Day of Renew, in October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