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August 6, 2009

Songwriter: Lee Han Min 이지은 (Lee Ji Eun) (Music Cube)

아무 일 없다고
괜히 큰 소리로 웃었어
속도 좋다 맘도 넓다 나답다 그랬어
이별 그 까짓거

왈칵 또 눈물이 터질까 두려워
이제는 너의 등에 숨어서
울 수도 없으니까
내 웃음 반쪽을 감춰둔 아픔이란 걸
말하지 않아도 알던 한 사람
너란걸 아는지
입으론 늘 웃어도
넌 아니란걸 나만큼 알잖아

바쁜 척 살았어
괜시리 농담도 했었어
어떠냐고 괜찮냐고
친구들 위로에 눈물이 날까봐

왈칵 또 눈물이 터질까 두려워
이제는 너의 등에 숨어서
울 수도 없으니까
내 웃음 반쪽을 감춰둔 아픔이란 걸
말하지 않아도 알던 한 사람
너란걸 아는지
나 약속했잖아 니 손가락 걸고
웃는게 예쁘다며
울지마 내게 너 그랬잖아
딴 사람 앞에서 절대로 울지 않을게
내 눈물 닦아주었던 한 사람
너란 걸 아는지
내 옆에 그 누구도
널 대신할 수 없단걸 알잖아

BADA (바다)

Choi Sung-hee (born February 28, 1980), known professionally as Bada, is a South Korean singer, composer and musical actress. She debuted as a member of the South Korean girl group S.E.S. in 1997. After S.E.S. disbanded in December 2002, she released her first solo studio album, A Day of Renew, in October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