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댈 보내고 걱정했지만 왠일인지 편안해졌죠
정말 오랜만이었죠 그대없이도 혼자서도 괜찮았어요
우 그땐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우 그땐 내 두눈이 멀었었나봐
어떻하죠 나 매일 그대가 너무 생각나 아무것도 못해요
그대의 의자 그대의 침대 내눈에 비친 모든게 그대라서요

마치 거울위에도 물잔위에도 그대 얼굴 날 보고 있죠
자꾸 훔쳐내봐도 선뜻 위로 흐르는 눈물에도 그대를 보죠
우 눈물이 이렇게 많았었나요
우 그대곁에서는 한번도 몰랐었는데
어떻하죠 나 매일 그대가 너무 생각나 아무것도 못해요
그대의 의자 그대의 침대 내눈엔 온통 그대만 다 보여서

문이 열리고 그대가 다시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서
여기 앉아서 그대 떠난 자리에서
그냥 하염없이 문만 쳐다보며 울고 있죠

BAEK Z YOUNG

Baek Ji Young is a South Korean singer who debuted in 1999 with the song, “선택 (Choice)” which popularly referred to as the first K-Pop song to feature Latin beats.

Over the course of her massive career, Baek Ji Young has released eight studio albums and countless original soundtracks for South Korean dramas.

While she is known for her dance-pop singles like, “사랑 하나면 돼 (I Only Need One Love)” and “내 귀에 캔디 (My Ear Candy)”, she also garnered acclaim for ballads like “총 맞은 것처럼 (Like Being Shot By a Bul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