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rch 19, 2015

Songwriter: Ilhoon (BTOB) 서용배 (Seo Yong Bae) 서재우 (Seo Jae Woo)

Producer: 서용배 (Seo Yong Bae) 서재우 (Seo Jae Woo)

[씨엘씨 "창문을 열고 (Open The Window)" 가사]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코끝에 그때 아련한 향기가 밀려와
서울 하늘은 맑은데
내 맘은 회색빛 노을처럼 우울하네

드르륵 탁 소리가 단호하지 참
온몸은 예민해 모든 게 짜증 나지 막
그때부터야 복잡한 감정의 도화선은
배신감을 뒤집어쓰고 결국엔 돌아서는 우리
맞아 결코 네 탓은 아냐
처음부터 느낀 건데 그냥 생각이 많아
죄책감 가질 필요 없이 깔끔하면 돼
말이 쉽지 아파 알면서 당한다는 게

No way 시간은 또 흘러가고
모든 게 점점 무덤덤해져

행복했던 시간도 가슴 아픈 기억도
지나가나 봐 희미해져 가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코끝에 그때 아련한 향기가 밀려와
서울 하늘은 맑은데
내 맘은 회색빛 노을처럼 우울하네

지금 난 현실로부터 도망치는 중
창문에 비치는 나를 위로하는 중

잊어야 하는 걸 잊고 생각해
이별이란 병에 또 중독돼

애석하게도 슬픈 Melo
너 없는 난 아무것도 아냐 조각난 Mirror
Close the window 쓸데없는 생각이 나
드르륵 탁 소리가 단호하지 참

No way 어느새 봄이 찾아와
모든 게 점점 더 흐릿해져

따뜻해진 햇살이 나를 비춰주는데
맘은 왜 이리 흔들리는지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코끝에 그때 아련한 향기가 밀려와
서울 하늘은 맑은데
내 맘은 회색빛 노을처럼 우울하네

이젠 더 이상 우울하지 않을래
미련하게 널 다신 찾지 않을게

기억 저편에서 우리
행복했던 기억들이
이젠 바래지겠지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코끝에 그때 아련한 향기가 밀려와
서울 하늘은 맑은데
내 맘은 회색빛 노을처럼 우울하네

CLC

CLC ( 씨엘씨, short for “CrystaL Clear”) is a South Korean girl group formed by Cube Entertainment in 2015. The group consists of six Seunghee, Yujin, Seungyeon, Sorn, Yeeun, and Eunbin. Member Elkie departed from the group in 2021 following the termination of her contract with Cube Entertainment.

They were known for their pre-debut street performances. Their debut extended play, First Love, was released on March 19, 2015.

CLC originally had five members, with members, Eunbin & Elkie, added to the group in February 2016 with the release of “High Heels”. In 2017, CLC released their most successful single, “도깨비 (Hobgoblin)” co-written by legendary artist, HyunA. The song is considered CLC’s signature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