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uly 16, 2014
Songwriter: DJ Premier Gaeko (개코) Choiza (최자)
Producer: DJ Premier
[Sampled Intro]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 (x2)
"Preemo"
"Dynamic Duo" (x2)
[Verse 1: 최자]
동전 한 닢조차 아쉽고 일 없어
잠 못 들던 그때보다 조금은 이뤘어
우리는 바보처럼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웠어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 다시 고쳐 썼지 이력서
눈부신 성공에 신바람. 잠시나마 불어봤던 휘파람
한 곡도 채 끝나기 전에 그림자처럼 날 따라온 비바람
시기, 질투, 기대의 압박을 못 이긴 몇 번의 실축
자만, 나태함 속에 던졌던 만루홈런을 맞는 실투
다 끝난 거 같았지만 우린 "우리 앞길을 막지 마"
-라고 외치며 마음을 다 잡곤 했었지
진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가시밭길에서도 절대 유턴 없이
살발한 의리로 의지하면서 둘이 딱 붙어 걷지
비극은 지극히 아프지만 지나고 보면
웃음 나오는 희극. 그래서 우린 지금을
참고 살아. 난 미쳤다 생각하면서
Keep dreaming. 희망이란 끈 잡고 살아
[Hook: 개코]
이 험한 현실에서 아직 붙잡아두고 싶은 꿈
높고 힘든 삶의 능선에서 때론 포기하고 싶은 꿈
너와 천천히 오래 걷고 싶어, until the end of time
지금 난 간절히 원해 한 조각의 peace of mind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x2)
[Verse 2: 개코]
이 도시에선 멍 때리는 것조차도 사치
버릇처럼 내가 나를 착취해
경추 쪽은 딱딱해지고 의식에 붙은 각질
무대 위 맑은 땀 대신 날 적시는 건 진땀이네
잠든 시간에도 문제들이 쌓여
눈 뜨자마자 결정해도 아직 익숙치 않은 타협
시간을 도마 위에 식재료 썰듯 안 하면
하루는 순서가 뒤섞인 음식처럼 망가져
지쳐도 경계하네 공허와 허무
불안감 속에서 상기하네 15년 전 빈털터리의 여유
허구라 해도 납득돼 35년간의 필름이
어쩌면 수지맞은 삶, 건축된 우리의 이름이
길눈이 어두워지지 않게
서로를 비판하고 세상을 보는 시선 삐딱하게
얼굴에 피어난 주름은 당연해, 마치 알파치노 페이스
평가는 다 끝난 다음에 해 긴 인생의 레이스
[Hook]
[Verse 3: 최자]
뭐 사실 조금 때가 타고 내가 타고 다니는 건 달라지고
빨라졌지만 결국 가는 덴 같아
질리게 겪고도 사람, 사랑 때문에 애가 타
이럴 때 보면 나도 아직 애 같아
[Verse 4: 개코]
살기보단 생존하기 바쁜
정수리는 넓어지고 평수가 작아지는 마음
속에 피어나 줬으면 해 한 송이의 평화
평화, 진흙탕 속에 연화
[Hook]
[Sampled Outro]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 (x3)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 (x2)
"Preemo"
"Dynamic Duo" (x2)
[Verse 1: 최자]
동전 한 닢조차 아쉽고 일 없어
잠 못 들던 그때보다 조금은 이뤘어
우리는 바보처럼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웠어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 다시 고쳐 썼지 이력서
눈부신 성공에 신바람. 잠시나마 불어봤던 휘파람
한 곡도 채 끝나기 전에 그림자처럼 날 따라온 비바람
시기, 질투, 기대의 압박을 못 이긴 몇 번의 실축
자만, 나태함 속에 던졌던 만루홈런을 맞는 실투
다 끝난 거 같았지만 우린 "우리 앞길을 막지 마"
-라고 외치며 마음을 다 잡곤 했었지
진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가시밭길에서도 절대 유턴 없이
살발한 의리로 의지하면서 둘이 딱 붙어 걷지
비극은 지극히 아프지만 지나고 보면
웃음 나오는 희극. 그래서 우린 지금을
참고 살아. 난 미쳤다 생각하면서
Keep dreaming. 희망이란 끈 잡고 살아
[Hook: 개코]
이 험한 현실에서 아직 붙잡아두고 싶은 꿈
높고 힘든 삶의 능선에서 때론 포기하고 싶은 꿈
너와 천천히 오래 걷고 싶어, until the end of time
지금 난 간절히 원해 한 조각의 peace of mind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에야호 (x2)
[Verse 2: 개코]
이 도시에선 멍 때리는 것조차도 사치
버릇처럼 내가 나를 착취해
경추 쪽은 딱딱해지고 의식에 붙은 각질
무대 위 맑은 땀 대신 날 적시는 건 진땀이네
잠든 시간에도 문제들이 쌓여
눈 뜨자마자 결정해도 아직 익숙치 않은 타협
시간을 도마 위에 식재료 썰듯 안 하면
하루는 순서가 뒤섞인 음식처럼 망가져
지쳐도 경계하네 공허와 허무
불안감 속에서 상기하네 15년 전 빈털터리의 여유
허구라 해도 납득돼 35년간의 필름이
어쩌면 수지맞은 삶, 건축된 우리의 이름이
길눈이 어두워지지 않게
서로를 비판하고 세상을 보는 시선 삐딱하게
얼굴에 피어난 주름은 당연해, 마치 알파치노 페이스
평가는 다 끝난 다음에 해 긴 인생의 레이스
[Hook]
[Verse 3: 최자]
뭐 사실 조금 때가 타고 내가 타고 다니는 건 달라지고
빨라졌지만 결국 가는 덴 같아
질리게 겪고도 사람, 사랑 때문에 애가 타
이럴 때 보면 나도 아직 애 같아
[Verse 4: 개코]
살기보단 생존하기 바쁜
정수리는 넓어지고 평수가 작아지는 마음
속에 피어나 줬으면 해 한 송이의 평화
평화, 진흙탕 속에 연화
[Hook]
[Sampled Outro]
"And the game won't change just the same old thing.." (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