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y 25, 1998

니가 보는 앞에서 넌 그렇게 사라져갔지
아물지 못할 그 상처만 남겨둔 채로
때아닌 비가 하루종일 내리던 저녁
우린 때론 심하게 자꾸만 다퉜었지
미안하다고 나보고 가지 말라고 넌 애원하며
울먹였지 심하게 화를 내며 헤어지자 말했던 건
내게 생긴 일이 너의 잘못은 아니지
모두 너 때문에 미안해하는
너를 차마 볼 수가 없었어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진심이 아닌데
이제와 어떻게 아무말 없는 너에게
다 설명할까 차갑게 변해버린 널 가슴에 묻고
소리내어 널 불러보지만 소용없는 나의미련일뿐
너는 돌아올 수 없어
고개를 저어봐도 지울수가 없어
잊지 못할 그때 그 순간을
평생 내 맘에 깊은 상처만
남겨둔 채로 사라져 간 너를.....
창가에 서서지는 붉은 노을을 보고있어
눈물이 나
내게 줬던 그간의 간절한 너의 눈빛을 보는듯 해
부디 나를 용서해줘
이젠 제발 언제나 니가 지켜보는 것 같아
눈물로 날 원망하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나를 놓아줘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진심이 아닌데
이제와 어떻게 아무말 없는 너에게
다 설명할까 차갑게 변해버린 널 가슴에 묻고
소리내어 널불러보지만 소용없는 나의 미련일뿐
너는 돌아올 수 없어
고개를 저어봐도 지울수가 없어
잊지 못할 그때 그 순간을
평생 내 맘에 깊은 상처만
남겨둔 채로 사라져 간 너를.....

Fin.K.L

Fin.K.L (핑클), standing for Fine Killing Liberty, is a South Korean girl group that debuted in 1998 with the album Blue Rain. The group, which consists of Lee Hyori, Ock Joo-hyun, Lee Jin, and Yung Suri, were one of the most popular girl groups of the time, setting trends alongside other popular girl group, and rival, S.E.S..

Fin.K.L. in the 90's

The group was highly active from 1998 until 2005, when they disbanded. The members went on to do other things, both in their public and private lives. The group made very few public apperances together – among these a performance at fellow member’s Lee Hyori’s concert on December 19, 2008, the first guests on member Ock Joo-Hyun’s radio program, and a variety program 캠핑클럽 (Camping Club), which aired in May of 2019. With the public apperance of their variety show, the group also released a new song “남아있는 노래처럼”, which marked the group’s first new song since their disbandment in 2005, nearly 14 years p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