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une 28, 2018

Songwriter: 빨간양말 (Red Socks)

눈을 감아도
자꾸 맴도는
그대 미소에
난 잠을 설치고

그대만 보여
꿈꾸듯 한 걸음씩
나도 모르게 가까이 가죠

내 맘이 그대에게
빠져 버렸나봐요
되돌아 가려 해도 내 맘은

자꾸만 그대에게
가까이 가요
나 그대만 보여서
나 조금씩 이렇게
한걸음

손을 내밀면 닿을 거린데
그대 뒷모습만 보고 있네요

그대만 보고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고 싶은데 바보같이
아무 말도 못하죠

내 맘이 그대에게
빠져 버렸나봐요
도망치려고 해도 내 맘은

자꾸만 그대에게
가까이 가요
나 한걸음 뒤에서
나 이렇게 여기서
서있죠

나 견딜 수 있을지
그대 향한 마음 숨긴 채

내 맘을 그대에게
들켜 버렸나봐요
두근거리고 있죠 내 맘이

자꾸만 그대에게 말하려 해요
나 그대만 보여서
나 그대를 사랑해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