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anuary 25, 2022
Songwriter: KENZIE (KOR)
[규현 "연애소설" 가사]
밤이 조금씩 차가워질 때
혼자 걷는 게 오늘따라
눈물이 나네요
아주 오래된 소설을 꺼내어
처음부터 다시 읽어 본 얘기가
왜 다르게 느껴지는지
때묻은 첫 장을 넘겨
고전 속의 주인공 그들처럼
우리 기억을 다시 써 볼까 해
특별할 것 없던
사소한 너의 하루와
뒤척이던 긴 밤도
모든 게 사랑이었단 걸
낡은 연애소설의
가장 첫 페이지에
너의 이름을 빌려 쓴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웠던
나 너만 사랑했었던
오래된 얘기를 다시 꺼내어
밤은 조금씩 길어지는데
아직 내 안에 살고 있던
시간은 여전해
작은 먼지 쌓인 나의 책상에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는 얘기가
너에게도 읽혀질는지
구겨진 기억을 꺼내
이젠 조금 바랜 너의 사진도
아직 여전히 연인인 듯한데
조금씩 더 길어진 저녁 그림자에도
발걸음이 멈추게 하는 건
너뿐이었단 걸
낡은 연애소설의
가장 첫 페이지에
너의 이름을 빌려 쓴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웠던
나 너만 사랑했었던
오래된 얘기를 다시 꺼내어
너의 이름도 그 얼굴도
쓸쓸히 느껴지지 않도록
난 기억할게 내 안에
벌써 마지막 장에
끄적이는 그 이름
낡은 연애소설의
가장 첫 페이지에
너의 이름을 빌려 쓴
눈물이 나도록 또 평범했던
나 너만 하나만 사랑했었던
오래된 얘기를 다시 꺼내어
밤이 조금씩 차가워질 때
혼자 걷는 게 오늘따라
눈물이 나네요
아주 오래된 소설을 꺼내어
처음부터 다시 읽어 본 얘기가
왜 다르게 느껴지는지
때묻은 첫 장을 넘겨
고전 속의 주인공 그들처럼
우리 기억을 다시 써 볼까 해
특별할 것 없던
사소한 너의 하루와
뒤척이던 긴 밤도
모든 게 사랑이었단 걸
낡은 연애소설의
가장 첫 페이지에
너의 이름을 빌려 쓴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웠던
나 너만 사랑했었던
오래된 얘기를 다시 꺼내어
밤은 조금씩 길어지는데
아직 내 안에 살고 있던
시간은 여전해
작은 먼지 쌓인 나의 책상에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는 얘기가
너에게도 읽혀질는지
구겨진 기억을 꺼내
이젠 조금 바랜 너의 사진도
아직 여전히 연인인 듯한데
조금씩 더 길어진 저녁 그림자에도
발걸음이 멈추게 하는 건
너뿐이었단 걸
낡은 연애소설의
가장 첫 페이지에
너의 이름을 빌려 쓴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웠던
나 너만 사랑했었던
오래된 얘기를 다시 꺼내어
너의 이름도 그 얼굴도
쓸쓸히 느껴지지 않도록
난 기억할게 내 안에
벌써 마지막 장에
끄적이는 그 이름
낡은 연애소설의
가장 첫 페이지에
너의 이름을 빌려 쓴
눈물이 나도록 또 평범했던
나 너만 하나만 사랑했었던
오래된 얘기를 다시 꺼내어
- 깊은 밤을 날아서 (Flying, Deep in the Night)
- Goodbye For Now (다시 만나는 날)
- 이별을 말할 때 (Moment of Farewell)
- 블라블라 (Blah Blah)
- 조용히 안녕 (Last Good-bye)
- 여전히 아늑해 (Still)
- Fall in you (네 안의 거울)
- 시절인연 (Love in Time)
- 마음세탁소 (When with me)
- 그리고 우리 (And We)
-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 Eternal Sunshine
- 뒷모습이 참 예뻤구나 (At Close)
- 사랑이 숨긴 말들 (One Confession)
- 나의 생각, 너의 기억 (My Thoughts, Your Memories)
- 밀리언조각 (A Million Pieces)
- 좋은사람 (Remember Me)
- 긴 팔 (Autumn Sleeves)
- 피아노 숲 (Piano Forest)
- 그냥 보고 싶어 그래 (Because I Miss You)
- 바람 (Wind)
- 안녕의 방식 (Ways to Say Goodbye)
- The Parting (이젠, 안녕)
- 멀어지던 날 (The Day We Felt The Dist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