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rch 8, 2006

Producer: Anthony Mazza Joey Carbone

내 앞이라 더 크게 그를 안았니
내가 아프게 입맞춤 한 거니
그의 등 뒤로 스치는 니 눈을 보면서
마치 내가 너를 안은 듯
가슴이 뜨거워졌다는 걸 너도 잘 알잖아
니 눈빛이 내 맘 훔치고 있잖아

(너를 꼭 안고 있는 그 손처럼)
느껴보고 싶어 가녀린 숨결까지
(너를 꼭 담고 있는 그 눈처럼)
마주보고 싶어 니 앞에 서 있는 남자처럼
Yeah 다 갖고 싶어

애써 눈 감지만 잠 못 이루는 밤
너무 답답해 또 숨이 막혀와
더 이상은 나도 힘들어 널 원망하곤 해
이런 내 맘을 넌 모르니
내가 그보다 널 사랑한다는 걸 너도 잘 알잖아
제발 서둘러서 내 곁으로 와 주겠니

(너를 꼭 안고 있는 그 손처럼)
느껴보고 싶어 가녀린 숨결까지
(너를 꼭 담고 있는 그 눈처럼)
마주보고 싶어 니 앞에 서 있는 남자처럼

한 번만 그대가 내게 다가와
기회를 주면 나는 말 할거야
너를 갖고 싶다고 그와 이별해달라고
기다리란 말 한마디만 해달라고

(너를 꼭 안고 있는 그 손처럼)
느껴보고 싶어 가녀린 숨결까지
(너를 꼭 담고 있는 그 눈처럼)
마주보고 싶어 니 앞에 서 있는 남자처럼

(너와 나란히 걷는 그 발처럼)
함께 걷고 싶어 다정한 연인처럼
(너를 감싸는 그의 입술처럼)
너를 담고 싶어 영원히 니 안에 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