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rch 7, 2003

Songwriter: Park Kyun Jin (박경진)

Producer: Yoon Seung Hwan

참 많이 미웠어 너의 모든 게
오래 된 사진 속에 날 보고 웃고 선
고운 네 표정들까지
자고 나면 내게로 돌아올 거라고
지겹게 너를 잊지 못하는 내가 더 미웠어
이젠 다 잊을 거란 지킬 수도 없는 약속 하고
너를 보낸 기억에 자꾸 난 지쳐만 가는데 baby
돌아와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 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yeh
이미 다른 사랑 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게 더 미워할 수 있도록 yeh
참 오래 지났지 네가 떠난 지
사랑한 기억은 다
첨 부터 없었던 일 처럼 모두 잊었어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너를 만나던 거릴 걸으며
또 힘이든 건지 이젠 다 잊었다고
웃을 수도 있다 말도 하고
너의 기억 하나도 없다고 믿고 지냈는데 baby
돌아와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 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yeh
이미 다른 사랑 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게 더 미워할 수 있도록 yeh
너는 없는데
벌써 떠났는데 너를 잊지 못하고
네가 꼭 돌아올 거라고
내게로 믿고 있는 걸 모르고서
널 다잊었다 믿었나 봐
난 아직 끝까지 널 미워 못하고
그리워만 하나 봐
행복하게 살지 말아줘 나를 떠나 더 힘들어줘
다시 내게 오고 싶도록 baby
언제라도 내가 생각나 혹시 내게로 돌아올까 봐
언제나 난 여전히 이곳에 널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