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uly 7, 2004

Producer: Kim Do Hoon (김도훈)

나보다 좋아 보이는 니가 아끼는 너의 사람
나조차 보이지 않는 니 마음도 이해가 돼
누가 말해도 누가 보아도 어울린다는 그 말은 같은데
나도 그렇게 그 사람 믿고서 널 맡겨야 하는 건데
왜 자꾸 참지 못하고 니 사랑 방해하려고
왜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왜 너를 샘을 내보고 니 사랑 가져보려고
Oh 왜 자꾸 못된 내가 되는지
언제나 너의 생각은 지겹지 않은 나의 사랑
혹시나 나마저 없는 너의 꿈도 걱정이 돼
못난 사랑도 못난 투정도 이쯤에서 난 잊고는 싶은데
너도 모르게 두 사람 뒤에서 난 끝내야 하는 건데
왜 자꾸 참지 못하고 니 사랑 방해하려고
왜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왜 너를 샘을 내보고 (왜 그렇게) 니 사랑 가져보려고
Oh 왜 자꾸 못된 내가 되는지
하루쯤은 너를 다 잊은 채 하루쯤은 너를
다 모른 체 고개 돌려 살지만
눈을 뜨는 아침이 오면 어느새 그 사람보다
난 서둘러서 가 너의 집 앞에 있는 나
왜 자꾸 참지 못하고 니 사랑 방해하려고
왜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왜 너를 샘을 내보고 니 사랑 가져보려고
Oh 왜 자꾸 못된 내가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