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uly 7, 2004

Producer: Lee Hyun Jung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왜 늘 혼자란게 어색한건지
친구들마저 야속하게도
때론 내 맘을 모르고 니 얘길해
가끔 울리다만 전화에
혹시라도 니번호가 보여도
너를 위해서 제발 모른척 해달란
니 부탁 지키고 있어
알아 너도 나만큼 힘이 든단걸
알아 나 때문에 아파 울고 있단걸
한 번 어긋난 사랑은
눈물이 넘쳐나서
슬픈 추억밖엔 될 수 없단걸

나도 날 어쩔 수 없나봐
나 쉽게 보내놓고 후회하니까
모자란 만큼 끝까지 노력해줄껄
난 항상 너만 탓했어
알아 너도 나만큼 힘이 든단걸
알아 나 때문에 아파 울고 있단걸
한 번 어긋난 사랑은
눈물이 넘쳐나서
슬픈 추억밖엔 될 수 없단걸
다시 니가 돌아와
또 예전처럼 나와 함께 해주길
매일 기다리나봐
우~ baby
알아 날 많이 사랑했던 너란걸
이젠 널 그만큼 그리워할 나란걸
항상 가슴에 멍처럼
이렇게 아파와서
한순간도 날 잊을 수 없단걸
영원히 널 사랑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