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November 5, 2009

Featuring: 제이큐 (JQ)

Songwriter: Oh Seung Eun (오승은) 서해원 (Seo Hae Won)

사랑해서 너무 미안해
이렇게 떠날 거면서
왜 너를 쉽게 놓아 주질 못했던 걸까
내 욕심이 널 힘들게 했어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해져
내 욕심 때문에 니가 힘들었단 걸
어쩜 사랑이 아닌
나의 집착이었었단 걸 그래
잡지도 놓지도 못하는 바보 같은 날
애써 기다렸었던 널
그대로 둘 수 없었던건
그래도 마지막 남은 내 양심 때문일까
아님 불타오르는 사랑을
전과 바꿀 수 없단걸까
나의 모든 걸 다 버리고
너와 함께 하겠다는 그 말
시간을 돌려 다시 하고픈 말
나는 할 수 없었어
널 잡을 수는 없었어
조금 기다려 달란 그 말도 미안하니까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이대로 날 버려 두면 되
널 위해서 말야
사랑해서 너무 미안해
이렇게 떠날 거면서
왜 너를 쉽게 놓아 주질 못했던 걸까
내 욕심이 널 힘들게 했어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해져
나는 할 수 없었어
널 잡을 수는 없었어
조금 기다려 달란 그 말도 미안하니까
그러면 안되는데
너를 사랑하게 된거야
이런 날 용서 하지는 마
나 자신이 없어
기다려 달란 그 말 조차 미안하니까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이대로 날 버려 두면 되
널 위해서 말야
미치게 또 사랑은
왜 늘 뒤늦게야 찾아 오는지
영원하지도 못할거면서
두 사람을 사랑한 내가 미워서
숨조차도 쉴 수가 없어 i cry
널 안고도 싶지만 붙잡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널 미워해 봐도
절망만 돌이킬 수 없는 어제는
너와 내 가슴에 상처만 남아
잡히지 않는 너와의 추억은
쌓인 눈처럼 녹아
이제는 애써 그대를 잊으려 하지 않아
그냥 계속해서 내안에 살게 하다가
끝까지 차오를때 미치도록 저며올때
나 할 수 있다면 널 다시 볼 수 있다면
모두 버리고 난 너에게 매달리고 싶어
너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가 없어
날 떠나 가지마 제발

2NB (투앤비)

2NB (투앤비) originally was a duo girl group under Friday Entertainment. They debuted with members Solji & Gahee on March 31, 2006 with their first single album “The First Fragrance”.

In early 2008, Gahee left the group and was replaced with Songyi AKA IRO.

In early 2012, Solji left the group due to the termination of her contract and she joined the girl group named “EXID” in the same year, leaving IRO as the only member of 2NB before the act disbanded completely in late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