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November 5, 2017

Songwriter: 이형민 (Lee Hyung Min)

같은 곳에 있어도
같은 하룰 보내도
너만 없을 뿐인데
모든 게 익숙하지 않아
나만 이런 거니
난 아직도 너만 기다려

우리 사랑하긴 사랑한 거겠지
지금 아픔까지 사랑인 거겠지
흐르는 눈물 다 흘리고 나면
그나마 괜찮겠지
사랑하긴 사랑한 거 맞니
아니면 나만 혼자
원했었던 거니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라도 해줘
사랑했다고

같이 있을 때
난 이미 알고 있었어
같은 얘기를 해도
차가워진 네 말을 들으면
가슴이 너무 아파
돌아서던 네가
혹시라도 돌아 올까 봐
전화만 기다려

우리 사랑하긴 사랑한 거겠지
지금 아픔까지 사랑인 거겠지
흐르는 눈물 다 흘리고 나면
그나마 괜찮겠지
사랑하긴 사랑한 거 맞니
아니면 나만 혼자
원했었던 거니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라도 해줘

난 아직 아니야
네가 있는 것만 같은데
혹시 네가 돌아온다면
다신 놓지 않을 텐데

우리 사랑하긴
사랑한 거겠지
지금 아픔까지
사랑인 거겠지
흐르는 눈물 다 흘리고 나면
그나마 괜찮겠지
사랑하긴 사랑한 거 맞니
아님 나만 혼자
원했었던 거니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이라도 해줘
사랑했다고

BADA (바다)

Choi Sung-hee (born February 28, 1980), known professionally as Bada, is a South Korean singer, composer and musical actress. She debuted as a member of the South Korean girl group S.E.S. in 1997. After S.E.S. disbanded in December 2002, she released her first solo studio album, A Day of Renew, in October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