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September 22, 2019

철이 없던 참 행복했던
찬란히 빛나던 아득한 시절에
우리 함께 부른 노래가
내 가슴에 빛나네

묻어둔 채 살아가다가
익숙한 멜로디 귓가에 들릴때면
나도 몰래 멈춘 걸음이
또 다시 날 그때 그 자리로

(이효리, 성유리) 가만히 차오르는
그날의 너의 목소리
(옥주현, 이진) 가득히 피어나는
예쁜 너의 얼굴이 그리워서

(이효리, 성유리) 함께 부르던
우리들의 노래가
(옥주현, 이진) 어깨를 맞춰 걸어가던
우리 꿈들이 소중했지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기다려준 너의 마음
좋았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해줘
때론 힘이 들고 지칠 때
기억해줘 우리가 있단걸

(이효리, 성유리) 빠르게 흘러가던
우리의 짧은 시간에
(옥주현, 이진) 가끔씩 올려다본
하늘 가득히 고인 네가 있어

(이효리, 성유리) 서로에게 빛이
되어준 별이었고
(옥주현, 이진) 빛나게 해주는
까만 밤하늘이었어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이제 알잖아 너와 나의 마음을
마지막이란 없어
세상이 변해도 영원히 함께

(이효리, 성유리) 가만히 차오르는
그날의 너의 목소리
(옥주현, 이진) 가득히 피어나는
예쁜 너의 얼굴이 그리워서

(이효리, 성유리) 함께 부르던
우리들의 노래가
(옥주현, 이진) 어깨를 맞춰 걸어가던
우리 꿈들이 소중했지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3. 영상

Fin.K.L

Fin.K.L (핑클), standing for Fine Killing Liberty, is a South Korean girl group that debuted in 1998 with the album Blue Rain. The group, which consists of Lee Hyori, Ock Joo-hyun, Lee Jin, and Yung Suri, were one of the most popular girl groups of the time, setting trends alongside other popular girl group, and rival, S.E.S..

Fin.K.L. in the 90's

The group was highly active from 1998 until 2005, when they disbanded. The members went on to do other things, both in their public and private lives. The group made very few public apperances together – among these a performance at fellow member’s Lee Hyori’s concert on December 19, 2008, the first guests on member Ock Joo-Hyun’s radio program, and a variety program 캠핑클럽 (Camping Club), which aired in May of 2019. With the public apperance of their variety show, the group also released a new song “남아있는 노래처럼”, which marked the group’s first new song since their disbandment in 2005, nearly 14 years p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