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December 21, 2021

Songwriter: Ha Hyunsang (하현상)

[하현상 "등대" 가사]

[Verse 1]
아무리 울어도 울어지지 않는 날에
조용히 파도가 말을 걸어오는 길에
언제까지 머물 거냐는 누군가의 말은
금방 돌아가겠다고 대답해보지만

[Pre-Chorus]
나만 또 제자리에 서성이며
남아 있는데

[Chorus]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
난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건
내일이 있어서야

[Verse 2]
발걸음엔 그림자가 잔뜩 배어 있고
처음이 주는 떨림은 이젠 익숙해서

[Pre-Chorus]
그냥 아무 대답도 못 한 채로
남아 있는데

[Chorus]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
난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건
내일이 있어서야

[Chorus]
나를 좀 더 돌봐줘야겠어
외로움도 저 바다에 날려버리겠어
아무리 도망쳐봐도 아침은 올 테니
그렇게 너를 보며 웃어 보이는 건
등대가 빛나서야

Ha Hyunsang (하현상)

Ha Hyunsang (하현상) is a South Korean singer and songwriter signed by WAKEONE. He is part of the band Hoppipolla.

He debuted with his first single Dawn on the 20th February 2018.

He was first recognised by the public after singing 바람이 되어 (Becoming the Wind), the OST for the popular korean drama Mr. Sun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