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y 10, 2016

Songwriter: Yorkie (KOR)

Producer: Amanda Moseley Devine Channel

알아 애써 모른 척 해봐도
흐르는 비 속에 보내줘야 한다고
이렇게 여기 나를 남겨두고
그냥 지나쳐 가라고
애써 담담한 척
애써 괜찮은 척 I wanna show
비가 내려 맘이 내려
아픔도 흘러내리고
우리의 선명한 기억들이
어느새 번지고 흐려지면
한걸음 잊어낼 수 있을까

Singing in the rain 내 귓가에
그대 맴돌지 않게
내 기억의 상처에 빗방울이 닿으면
모든걸 아물게 해
멈춰 있던 그날에
다시 빛이 내리면
끝내지 못한 엔딩
다시 써내려 갈테니 비를 타고

가끔씩 비가 오는 이런 날엔
이따금씩 너를 떠올리고 싶지만
이렇게 우산 속에 가려
또 무뎌진 척 하려고
아무렇지 않아
아무것도 아냐 I wanna show
비가 그치고 난 후에
또 설레임이 오니까

잊지마 잘하고 있는 너야
멀리서 단지 돌아온 거야
이제 난 제자리를 찾아가

Singing in the rain 내 귓가에
그대 맴돌지 않게
내 기억의 상처에 빗방울이 닿으면
모든걸 아물게 해
멈춰 있던 그날에
다시 빛이 내리면
끝내지 못한 엔딩
다시 써내려 갈테니

새롭게 구두를 신고 낯선 길 위에
들뜬 꿈속에 또 웃을 수 있게

(동화처럼 나)
동화처럼 나 다시 밝은
빛이 나던 그날로
너의 미소 보다 더 환하게 비추던
따스한 기억으로
작은 선물이라며
고마웠다 말할게
화사한 기억으로
널 간직하고 있을게

Singing in the rain 고여버린
아픔도 사라지게
내 기억의 상처에 빗방울이 닿으면
모든걸 아물게 해
멈춰 있던 그날에
다시 빛이 내리면
새로운 해피 엔딩
다시 써내려 갈테니 비를 타고

Hello Venus

Hello Venus ( 헬로비너스; often stylized as HELLOVENUS) is a South Korean girl group formed by Tricell Media, a joint venture between Pledis Entertainment and Fantagio, in 2012. It was announced in July 2014 that the two companies had ended their partnership, with the remaining members continuing under Fantagio.

They are the second girl group to debut under Pledis Entertainment (the other being After School). The group consists of Nara, Alice, Lime, Yooyoung, Seoyoung and Yeoreum. Debuting on 9 May 2012, they were initially After School and NU'EST’s sister group. Since the split, however, they are a Fantagio exclusive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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