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September 2, 2013

Songwriter: Song Soo-Yun

Producer: SWEETUNE

비나 확 쏟아져라 now 가다 확 넘어져라
넌 담에 겪어 봐라 다 uh~

그래 나 못돼 숙녀가 못돼

어쩐지 오늘 하늘이 유독
파랗다고 했어 내가 그렇지
너무 잘 풀린다 했어 설마 했는데
골라도 꼭 너는 이런 날이니

온통 다 커플 눈에 콩꺼풀
주변이 왜 이래 내가 그렇지
나만 빼곤 모두 행복한 것 같은데
언젠간 니들도 겪게 될거다

그래 나 못돼 부처가 못돼 숙녀가 못돼

나 방금 이별 했단 말이야이야
나도 참 좋았었단 말이야이야
난 지금 이렇게 아픈데 니들은 뭐가 좋아
초라해 죽겠단 말이야 숙녀 따위 뭐

하늘도 무심해 내게 왜 이러는데
우울한 내 기분은 안중에도 없는가봐 내가 미운가봐
다들 신이나서 웃는게 날 비웃나봐

잘해보려고 성격 감추고
네게 맞춰보려 많이 참았어
그런 내가 기특하고 신기했었어
그간 고생하던 내가 불쌍해

그래 나 못돼 부처가 못돼 숙녀가 못돼

나 방금 이별 했단 말이야이야
나도 참 좋았었단 말이야이야
난 지금 이렇게 아픈데 니들은 뭐가 좋아
초라해 죽겠단 말이야 숙녀 따위 뭐

지금 어디야 집에 다왔니
생각해볼수록 화가 너무 치밀어
나는 니 말 따라 성숙하지 못해서
넓은 마음으로 웃을 수가 없는걸

내가 불쌍해 내가 처량해
이별마저 네게 잡히고 휘둘려
어차피 찰거면 분위기나 맞추지
하루가 끝날 쯤 차분히 얘기하지

나 방금 이별했단 말이야이야
나도 참 좋았었단 말이야이야
난 지금 이렇게 아픈데 니들은 뭐가 좋아
초라해 죽겠단 말이야 숙녀 따위 뭐

황당한 하루잖아 난 눈물이 쏟아져서 now
하늘이 눈부셔서 난 고개를 들을 수가 없어

KARA

KARA (카라) was a South Korean pop girl group formed by DSP Media in 2007, and disbanded in 2016. It was composed Gyuri, Hara, Jiyoung, Seungyeon, Nicole, Sunghee, and Youngji.

The group name comes from the Greek word χαρά (chara), meaning “joy,” which the group members interpreted as “sweet melody”.

KARA’s fandom name was Kamilia, combining “KARA” and “familia” (meaning family), which symbolized that the group’s fans were their fami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