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rch 5, 2004

Songwriter: Kim Yuna (김윤아)

[Chorus]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
진청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단 꿈에 마음은 침식되어
깨지 않을 긴 잠에 든다

내게도 이름이 있었다 한들
이미 잊은 지 오래인 노래
아아아 부서진 멜로디만
입가에 남아 울고 있네

[Verse 1]
검푸른 저 숲 속에도
새들은 날아들고
깨지 않을 긴 잠에 든다

[Chorus]
내게도 이름이 있었다 한들
이미 잊은 지 오래인 노래
아아아 부서진 멜로디만
입가에 남아 울고 있네

[Verse 2]
붉게 멍울 진 마음에는
일상도 꿈도 투명하여
깨지 않을 긴 잠에 든다

[Chorus]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
진청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단꿈에 마음은 침식되어
깨지 않을 긴 잠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