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November 14, 2018

Songwriter: Kim Jong Wan (김종완)

Producer: Kim Jong Wan (김종완)

반짝반짝 빛나던 내 맘은
쉴 틈 없이 주고받은
상처의 파편에

묻혀 이젠 한줄기 빛조차
찾아볼 수 없는
칠흙 같은 어둠 속에

네가 필요한 내가 여기 있다고
소리 없이 울부짖는 나의 마음

손가락이 하나씩 잘려 나가는
꿈을 꾸는 산산조각 난 나의 마음

부탁해
부탁해
부디 부서진 내 맘을
치유해 주길 바래

모두에게서 멀어진 마음
쉴 새 없이 부서지는
수 천 개의 마음

네가 필요한 내가 여기 있다고
소리 없이 울부짖는 나의 마음

손가락이 하나씩 잘려 나가는
꿈을 꾸는 산산조각 난 나의 마음

부탁해
부탁해
부디 부서진 내 맘을
치유해 주길 바래

나를 갈라 내 안에
너를 들여놓고 싶은데

그래서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건지 보여주고 싶은데

부탁해
부탁해
부디 부서진 내 맘을
치유해 주길 바래

부탁해
부탁해
들리진 않아도
느껴지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