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November 19, 2014

알고 있지 오늘따라
그대가 왜 이러는지
얼굴은 빨개지고
눈빛도 이상하고 집에 안가고
가만있어 오늘 같은 밤을
내내 기다렸어
투박한 내 두 손에
온몸을 맡겨줘요 할게 있어요
쓰담쓰담쓰담쓰담
쓰담쓰담쓰담다담 해볼까요
토닥토닥토닥토-닥
토다닥디다리디독 해드릴까요
쓰잘데 없던 나의 손이
이런 용도일 줄이야
외로워 미칠 때마다 불러줘요
맙소사 그대 (그대)
나의 귓가에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난 다 알았어요
Tv를 보든 (뭘 보든)
식사 중이든 (뭘 먹든)
운전 중이든 언제라도
쓰담쓰담쓰담쓰담
쓰담쓰담쓰담다담 해볼까요
토닥토닥토닥토닥
토-다닥디다리디독 해드릴까요
쓰잘 데 없던 나의 손이
이런 용도일 줄이야
외로워 미칠 때마다 불러줘요
쓰담쓰담쓰담쓰담
쓰담쓰담쓰담다담 해볼까요
토닥토닥토닥토닥
토다닥디다리디독 해드릴까요
오갈 데 없던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외로워 미칠 때마다
밤이 외로워 미칠 때마다
그대 두 볼이 빨개질 때마다
불러줘요

10CM

10cm is a South Korean indie band that mainly plays folk music. The band originally debuted as a duo, with Kwon Jung Yeol (권정열) as the vocalist and Yoon Cheol Jong (윤철종) as the guitarist and percussionist, in April 2010 with the release of their first EP The 1st EP. The name of the band, 10cm, refers to the height difference between the two members.

In February 2011, the band won the best pop award at the “8th Korean Popular Music Awards” for their first full-length album 1.0 and single “Hug Me.”

In July 2017, Yoon Cheol Jong announced that he would be leaving the band due to health r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