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anuary 13, 2014

Songwriter: 이기 (Iggy) (KOR) Baro (B1A4)

Producer: 이기 (Iggy) (KOR)

천원이 아쉬워 집까지 걸었던 매일
유난히 길고 길던 우리 하굣길
그 길을 걸으며 이야길 나누면
(시간이 참 짧았어)
네가 있기에 외롭지 않았어
골목을 누비고 모래 먼지 날리고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 되어 동네를 지키고
네가 슈퍼맨 내가 배트맨
하며 치고 박고 싸우던 그 때는 우리가 최고
늘 찾던 우리 집 뒷담벼락
말투부터 서로가 닮더라
아직 꺼내보지 못한 우리들 비밀
향기 가득 남아있는 우리 걷던 길

매일 울고 웃으며 걸었던 길
함께 맹세한 약속을 잊지 않길
다시 만나는 그 날에 웃을 수 있게
변치 않길 바라 너와 나만은
함께 걸어온 길에 끝에서
약속해 약속해 Woaa
라라라라라라라라

어두운 길에서 한 없이 방황하고
매일이 지겨워서 꿈이 없었지
그 길의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준
(네가 있었기에)
이렇게 난 걸어갈 수 있었어

배고파도 나누어 먹던 빵 한 쪽
이유 없는 반항들도 많았죠
누구보다 쿵짝이 잘 맞는 우리
시간이 아쉬워 이 길을 걸었죠
오 한 편의 흑백 필름으로 남아버린
우리들의 그 때 그 시절 그 시간 그 바람
그 길 언제나 멋진 이야기로 남아주길

매일 울고 웃으며 걸었던 길
함께 맹세한 약속을 잊지 않길
다시 만나는 그 날에 웃을 수 있게
변치 않길 바라 너와 나만은
함께 걸어온 길에 끝에서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기댈 수 있기를 힘들 땐 언제라도
힘이 되어 줄게 너의 길이 되어 줄게
저 높이 저 높이 날아갈 수 있기를 바라

매일 울고 웃으며 걸었던 길
함께 맹세한 약속을 잊지 않길
다시 만나는 그 날에 웃을 수 있게
변치 않길 바라 너와 나만은
함께 걸어온 길에 끝에서

약속해 약속해
라라라라라라라라라
약속해 약속해
라라라라라라라라라

B1A4

B1A4, standing for “Be The One All For One” as well as the members blood types (one type B and four type A), was a South Korean five-member idol group under the management of WM Entertainment. The group debuted on April 23, 2011 with the single O.K from their debut EP Let’s Fly, after being introduced to the public through a webtoon. At the time of debut, the group consisted of CNU, Jinyoung, Sandeul, Baro and Gongchan.

In 2018, members Jinyoung and Baro left the group and the agency, after the expiration of their contracts. As a result the group would continue on with the three remaining members. However, the group did not make a comeback until October of 2020, with the group’s long awaited return album entitled 영화처럼, or “Like a Movie” in English. In the meantime, the members, in particular, member Sandeul had been focusing on his solo career.

The group’s fandom name is BANA, and is written as 바나 in Hangul. According to a B1A4 fan Tumb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