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rch 8, 2002

이젠 너와
상관없는
날 찾겠어
넌 언젠가 내안에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으로 다가와
나는 니가 된 듯
숨죽이며
날 가둬 놓았지
하지만
나 한걸음 다가설 때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또다시 내게
다른 얼굴로
부담이 될만큼
달콤한
거짓말로 달래주니
모두에게 넌
그렇겠지
천사같은 얼굴로
빼았았겠지
모르는척
아파하며
그 자리에
변함없이 기다린 난데
난 깨달았어
지금 니옆엔
한 여자로
널 채울수 없다는걸
잘난 욕심에
날 잡은거야
늦었지만
이젠 날 찾겠어
난 언제나 미소로
너만을 말없이
기다려 주었지
나는 왜
외면당한 맘을
숨긴채로
널 받아줬는지
하지만

한걸음 다가설 때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또다시 내게
다른 얼굴로
부담이 될만큼
달콤한
거짓말로 달래주니
이젠 그만해
니곁에 있는
여자들과는
다른다는 말들로
붙잡았지만
또 다시 내가
속아주길
기대하지는마
그만해 더이상
날 속이려들지마
기억해 순진한척
내게 다가왔던 널
그리길지 않은 시간에
깊은 사랑에 엮인채
나는 눈이멀어
넌 잘못을 감춰
조금씩 넌 내게서
멀리 보이지 않는곳에
또다른 사랑에게 다가가지
내 경우와 같이
이미 받은 상처
보낼 시간에 맡겨
다시 되돌릴 필요없이
증오를 남겨
우연히도
마주친 널 보며
왜 난 니 모습을
또 바보처럼
기억해냈는지
아직은 나에게
시간이 부족했나봐
하지만
지워질거야
모두에게 넌
그렇겠지
천사같은 얼굴로
빼았았겠지
모르는척
아파하며
그 자리에
변함없이 기다린 난데
난 깨달았어
지금 니옆엔
한 여자로
널 채울수 없다는걸
잘난 욕심에
날 잡은거야
늦었지만
이젠 날 찾겠어

Fin.K.L

Fin.K.L (핑클), standing for Fine Killing Liberty, is a South Korean girl group that debuted in 1998 with the album Blue Rain. The group, which consists of Lee Hyori, Ock Joo-hyun, Lee Jin, and Yung Suri, were one of the most popular girl groups of the time, setting trends alongside other popular girl group, and rival, S.E.S..

Fin.K.L. in the 90's

The group was highly active from 1998 until 2005, when they disbanded. The members went on to do other things, both in their public and private lives. The group made very few public apperances together – among these a performance at fellow member’s Lee Hyori’s concert on December 19, 2008, the first guests on member Ock Joo-Hyun’s radio program, and a variety program 캠핑클럽 (Camping Club), which aired in May of 2019. With the public apperance of their variety show, the group also released a new song “남아있는 노래처럼”, which marked the group’s first new song since their disbandment in 2005, nearly 14 years p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