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rch 8, 2002

아나요 내 마음을
그대를 그려왔던 걸
꼭 한 번쯤은 그대 눈 속에
내 모습 담겨있길
바랬죠 나 언제나
너무도 원해 왔었죠
긴 시간 속에 바래져 가는
지난 날 사진처럼
나는 없었죠
그댈 채워줄 순 없었나요
부족한 나의 사랑 모아
모두 드려요
나를 느낄 순 없었나요
한 없이 원하고 바래왔었죠
그대만을 위한 나이기를
그리고 나만의 그대이기를

매일 밤 꿈 속에서
그대는 내게 말했죠
내 전부가 되어 달라고
너를 기다린다고
언제까지나
그댈 채워줄 순 없었나요
부족한 나의 사랑 모아
모두 드려요
나를 느낄 순 없었나요
한 없이 원하고 바래왔었죠
그대만을 위한 나이기를
그리고 나만의 그대이기를
마지막이기를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순간이길
언제나
모두 나만의 착각였나요
그대 맘 속에
처음부터 나의 자리는
어디에도 없었던가요
한없이 원하고 바래왔었죠
그대만을 위한 나이기를
그리고 나만의 그대이기를
영원히 나만의 그대이길

Fin.K.L

Fin.K.L (핑클), standing for Fine Killing Liberty, is a South Korean girl group that debuted in 1998 with the album Blue Rain. The group, which consists of Lee Hyori, Ock Joo-hyun, Lee Jin, and Yung Suri, were one of the most popular girl groups of the time, setting trends alongside other popular girl group, and rival, S.E.S..

Fin.K.L. in the 90's

The group was highly active from 1998 until 2005, when they disbanded. The members went on to do other things, both in their public and private lives. The group made very few public apperances together – among these a performance at fellow member’s Lee Hyori’s concert on December 19, 2008, the first guests on member Ock Joo-Hyun’s radio program, and a variety program 캠핑클럽 (Camping Club), which aired in May of 2019. With the public apperance of their variety show, the group also released a new song “남아있는 노래처럼”, which marked the group’s first new song since their disbandment in 2005, nearly 14 years p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