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April 26, 2018

Songwriter: Rocoberry (로코베리) Kassy (케이시)

[케이시 "사진첩" 가사]

[Chorus]
너도 왠지 날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또 사진첩을 훔쳐보진 않을까
난 너무 외로워
너 없는 나는 lonely, lonely
널 기다리는 나의 곁에 와줘

[Verse 1]
하루의 끝은 길었지
내 기다림은 끝없지
내 전화기엔 너의 번홀
이젠 지워 남아 있지 않았지
아직 네가 나의 머리 속을 돌아다니지
같은 지붕 아래 우리 살던 곳

[Pre-Chorus 1]
너도 기억나니
이 가로등이 켜진 밤에
너와 나의 첫 입맞춤도

[Chorus 1]
너도 왠지 날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또 사진첩을 훔쳐보진 않을까
난 너무 외로워
너 없는 나는 lonely, lonely
널 기다리는 나의 곁에 와줘

[Verse 2]
어두워진 방
아직 끄지 못한 내 폰만
빈방을 밝히네 화면 가득이 너네
여전히 나는 널 살피네
아직 널 그리워할 정도로 깊어
추억이 이렇게도 많았었나 싶어
내 그리움으로 달빛을 가려보는데
그 속에 숨은 넌 그림자도 안 보여
자꾸 너의 기억
떠올리다 잠이 들었지
너를 기다리는 나를 모르지

[Pre-Chorus 2]
너도 기억나니
나의 집 앞 그 골목에서
고백하던 너의 목소리

[Chorus 1]
너도 왠지 날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또 사진첩을 훔쳐보진 않을까
난 너무 외로워
너 없는 나는 lonely, lonely
널 기다리는 나의 곁에 와줘

[Bridge]
자꾸 나를 잊어내려 하지 마 (I want you)
너의 기억에서 지워내지마
내게 돌아와 줘

[Chorus 2]
너의 눈빛이 날 떠나가고 있던 걸 알아
하지만 혹시 후회하진 않을까
난 너무 외로워
너 없는 나는 lonely, lonely
널 기다리는 나의 곁에 와줘

[Outro]
툭 툭 떨어지는 빗물처럼 내 맘도 툭
털어낼 수 있다면 흘려 보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다 보니 새벽의 반의반쯤
을 보낸 거 같아
그러니까 이제 너도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