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October 17, 2020

Songwriter: 톰이랑제리 (TOM&JERRY) 이용민 (Lee Yong Min)

[송하예 "그날의 밤" 가사]

[Verse 1]
서툴게 헤어진 그 날이
자꾸만 계속 맘에 걸려
한참 동안 나 너를 다시
만나고 싶었던
잘 지내냐는 인사 보다
내가 더 아팠던 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건넨 그 인사가
담담한 척 그냥 받아들일까
아님 그냥 지나칠까

[Chorus]
그 날의 밤 이젠 지워버릴래
너무 소중했던 아름다웠던 날
추억 속에 묻어둘래
미안했던 내 마음 다 비울게
너의 숨결 너의 향기 모두다
네 곁에 있는 그 사람에게 다 버릴래

[Verse 2]
소개하지 않아도 괜찮아
궁금하지가 않아
수줍게 건네는 반갑단 그녀의 인사도
못 들은 척 그냥 넘겨버릴까
아님 확 웃어버릴까

[Chorus]
그 날의 밤 이젠 지워버릴래
너무 소중했던 아름다웠던 날
추억 속에 묻어둘래
미안했던 그때를 간직하고
가시 덮인 선인장을 움켜쥔 듯

[Bridge]
하루하루를 지내왔던 나
정말 바보 같은 나

[Chorus]
그 날의 밤 이젠 지워버릴래
너무 소중했던 아름다웠던 날
추억 속에 묻어둘래
미안했던 내 마음 다 비울게
너의 숨결 너의 향기 모두다
네 곁에 있는 그 사람에게 다 버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