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면 말 없이 나를 감싸안아주고
늦은 밤 집 앞까지 바래다주고
연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꿈꿔보는 일
내겐 너무 힘든 일

몇번이나 망설였어 모른 척 고백 해볼까
함께 할수 없단걸 알면서
꿈처럼 한순간 사라진 모든게
난 도저히 믿어지질않아

지금 떠나가는 등 뒤에
미소질 수 밖에 없는 건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내게 충분하기 때문야
이렇게 될줄 알면서
내 욕심이 너무 컸나봐
늦었지만 하고픈 말 '미안해'

그리움에 전화를 걸어도 말할 수 없어
이제는 너를 보며 하고 싶은 말
손가락 걸며 우리 사랑을 약속한다고
Ije 내게 말할래

몇번이나 망설였어 모른 척 고백 해볼까
함께 할수 없단걸 알면서
꿈처럼 한순간 사라진 모든게
난 도저히 믿어지질않아

지금 떠나가는 등 뒤에
미소질 수 밖에 없는 건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내게 충분하기 때문야
이렇게 될줄 알면서
내 욕심이 너무 컸나봐
늦었지만 하고픈 말 '미안해'

언젠가는 우리만의 약속들로
행복할 수 있을꺼야
그 날을 다시 꿈꿔보곤해
기다릴께
널 사랑해

저기 붉게 물들어가는
낮은 저녁 하늘 아래로
함께 걷고 싶은 마음에 한참 동안을 기다렸어
어둠이 지는 이 길을
너를 기다리고 있는 나
그리움에도 행복한 나
지금 떠나가는 등 뒤에
미소질 수 밖에 없는 건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내게 충분하기 때문야
뒤돌아 서는 발 걸음
희미하게 느껴지는 너
늦었지만 하고픈 말 '사랑해'
언제까지 너를 기다려...

YOUNHA (윤하)

YOUNHA was born on April 29, 1988, in Seoul, South Korea as Go Yun-ha (고윤하) and is a singer-songwriter and actress.

At the age of five, YOUNHA learned how to play the piano, and began singing by the time she was in elementary school. With dreams of becoming a singer, YOUNHA auditioned at many Korean companies, but was ultimately rejected for not being pretty enough for South Korean beauty standards. As a result, YOUNHA went to Japan and eventually made her debut in 2004 under the name ユンナ (the Japanese spelling of her name), dropping out of high school at the age of 16 to pursue her dreams. It also helped that she pursued Japanese language studies while watching the Japanese drama “Gokusen” (2002).

While in Japan, she was wildly popular and achieved success, achieving the nickname “Oricon Comet”, despite not achieving immediate fame until her song “ほうき星 (Comet)” (2005), which was part of the soundtrack to the Japanese animation “Bleach” (2004-2012). The track was also re-released in her native language of Korean, and retitled as “혜성” (Comet i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