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anuary 18, 2022

Featuring: Mad Clown (매드클라운)

Songwriter: YUJU Chancellor (챈슬러) Mad Clown (매드클라운)

Producer: Chancellor (챈슬러)

[유주 "겨우, 겨울" ft. 매드클라운 가사]

[Intro: YUJU]
어디로든 데려가 줘
그때의 외로움 설렘 다 좋아
안되거든 이 향기에
나 그냥 취하게 내버려 둬

[Verse 1: YUJU]
하늘 가득히 차가운 공기가
나를 스치면
바람을 타고 온 너의 향기가
머릴 스친다

[Pre-Chorus: YUJU]
스치듯 피어난 기억이
또다시 날 눈물짓게 하고
멀어진 너를 다시 안고서
또 겨울이 다시 찾아오면

[Chorus: YUJU]
어디로든 데려가 줘
그때의 외로움 설렘 다 좋아
안되거든 이 향기에
나 그냥 취하게 내버려 둬

[Verse 2: Mad Clown, YUJU]
넌 지금 보여?
느리게 내려오는 눈처럼
아무런 망설임 하나 없이
너에게 내려앉아
겨울 내 찬바람 튼 얼굴
어루만져 주고 싶은 내 마음이야
어디로든 데려가 줄게
이제 곧 다음이야
말이 되지 않는 것들을 넌 말이 되게 해
난 너의 자음이고 넌 내 영원한 모음이야
많이 온 거 같은데
춥다면 깍지를 껴 줄게
보이지가 않아
널 감싸는 벙어리장갑이 돼줄게
어디로든 데려가
지난 짐들 전부 다 내려놔
따뜻하던 춥던
모든 계절을 거치고 우린 그때 첨 그대로야

[Chorus: YUJU]
어디로든 데려가 줘
그때의 외로움 설렘 다 좋아
안되거든 이 향기에
나 그냥 취하게 내버려 둬

[Bridge: YUJU, Mad Clown]
I'll be alright (괜찮아, 손잡아 줄게)
Even if you go away (Don't go away)
I'll be okay (괜찮아, 손잡아 줄게)
Even if you run away (Don't run away)

[Chorus: YUJU]
어디로든 데려갈게
그때의 설렘 온기 다 좋아
안되거든 이 마음에
녹지 않는 눈꽃이 되어줘

[Outro: Mad Clown]
네가 내 옆이었으면 해
짧은 연필로 네가 적는 것들 맨 위에
I wanna see my name
When I wake up
우리 좁은 집안에
소중한 것들 이젠 꽤 많이 쌓였고
And we know

YUJU

YUJU (유주) is a South Korean singer and songwriter currently signed under Konnect Entertainment.

She debuted as the lead vocalist of the six-member girl group GFRIEND under Source Music in 2015. The group disbanded in May 2021, leading YUJU to sign as a soloist with Konnect Entertainment. She debuted as a soloist on January 18, 2022 with the EP [REC.].

Already during her time with GFRIEND YUJU contributed to the writing of songs like MAGO, Night Drive, Tarot Cards and Apple. Meanwhile, on [REC.] she is credited as lyricist or co-lyricist on most tracks, coming into her own as a singer-song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