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June 27, 2020

[산들 "게으른 나" 가사]

게으른 내가 너무 싫다
부지런한 내가 되고 싶다
그러나 맘대로 잘 되질 않는다 아아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죽기야 하겠어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어떻게 되겠어
그냥 먼지가 되어
내 방을 생각 없이 떠다니고 싶어
밖에 사람들은 모두 다
바쁘게 움직이는데
나는 이불이 발을 안 놔줘
꼼짝 못 하네
그저 바람이 되어
걱정 없는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

하루 종일 난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 종일 침대에 그냥 누워서
똑딱 시계바늘이
움직이는 것만 쳐다봐
벌써 노을이 지네
저녁때가 다 됐네
그래도 내일은 좀 다르지 않을까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죽기야 하겠어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어떻게 되겠어
그냥 먼지가 되어
내 방을 생각 없이 떠다니고 싶어
밖에 사람들은 모두 다
바쁘게 움직이는데
나는 이불이 발을 안 놔줘
꼼짝 못 하네
그저 바람이 되어
걱정 없는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

게으른 내가 너무 싫다
부지런한 내가 되고 싶다
그러나 맘대로 잘 되질 않는다

Sandeul

Lee Jung-hwan (이정환), better known by his stage name Sandeul (산들) is a South Korean singer born March 20, 1992.

He is a member of the South Korean boy group B1A4, that debuted on April 23, 2011.

He debuted as a solo artist on October 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