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y 28, 2020

Songwriter: 심현보 (Shim Hyun Bo)

Producer: Kim Doyoon (김도윤)

고단했던 내 하루가
조금은 괜찮아져
너 하나로 달라진 세상
너도 지금 나 같을까
온 종일 내 시간은
너를 향해 흐르고 있어
이상하게
멈출 수 없는 이 마음 말이야
바람이 불어와 또 니 생각이 나서
집 앞에 나와 그냥 걷는다
부드러운 밤 공기 니 목소리 같아서
고개 돌리면 니가 가득해
세상은 온통 다 너라는 사람
겨울처럼 추웠다가
하루만에 봄이야
나에겐 니가 계절인가 봐
니 생각에 행복하고
그래서 또 겁이나
사랑은 역시 어려운 얘기
이상하게
내 것이 아닌 내 마음 말이야
아무것도 없다 다 가진 사람이 돼
너의 전화에 니 숨소리에
그저 그랬다가 빛나는 세상이 돼
니가 웃으면 나를 볼 때면
마음이 이상해 여기 내 맘이
느껴본적 없었던 이 두근거림
너를 생각해 너를 생각해
그것 말고는 할 수가 없어
바람이 불어와 또 니 생각이 나서
집 앞에 나와 그냥 걷는다
부드러운 밤 공기 니 목소리 같아서
고개 돌리면 니가 가득해
세상은 온통 다 너라는 사람
마음이 이상해 여기 내 맘이

SURAN (수란)

Suran or 수란 (born on July 15, 1986 in Busan, South Korea), also known as Elena, is a South Korean singer. She debuted in the duo LODIA in 2014 and made her solo debut on December 17, 2014 with the single “I F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