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November 29, 2019

Songwriter: 못말 (Mot Mal) Choi In Hwan (최인환) SURAN (수란)

제발 내 맘 좀 알아줘
아직 헤매이고 있어
누군가 이 길을 걷다 마주친다면
그게 난 너였음 좋겠어
조금 힘들다
아쉬운 말은 안 할게
그냥 지금은
널 생각할 뿐야
나 지금 힘든 건 다 너 때문이야
나 비참하게 울고 있을게
눈을 감고 숨을 내쉬어
다 보내줄게 오면 돼
널 기다리고 있을게
미안 널 아프게 해서
내 아픔밖에 난 보이지 않았어
초라한 날 감싸 안아주던 사랑도
이제야 그 마음 다 알겠어
네가 보고 싶다
그리운 말은 안 할게
마냥 좋았던
우릴 떠올릴 뿐야
나 지금 힘든 건 다 너 때문이야
나 비참하게 울고 있을게
눈을 감고 숨을 내쉬어
다 보내줄게 오면 돼
널 기다리고 있을게
이별보다
그게 더 힘들지라도
너에게로 돌아가고 싶어
다 알 것 같은데
그래 너를 떠난 건 다 나 때문이야
Oh 난 비참하게 울고 있을게
눈을 감고 숨을 내쉬어
다 보내줄게 오면 돼
널 기다리고 있을게
널 기다리고 있을게

SURAN (수란)

Suran or 수란 (born on July 15, 1986 in Busan, South Korea), also known as Elena, is a South Korean singer. She debuted in the duo LODIA in 2014 and made her solo debut on December 17, 2014 with the single “I F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