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May 13, 2015

Songwriter: Dalchong (달총)

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

CHEEZE (치즈)

CHEEZE (치즈) is a South-Korean indie group signed under the agency Magic Strawberry Sound and consists of only one member, Dalchong.

The group debuted on December 2010, originally as a four member group, with the single “Home Alone.” Soon after, the group released their first album Recipe which showcased its pleasant and unseen colorful charm. The title song “Mango”, which is filled with cheerful and light energy, has given CHEEZE’s name to the listeners looking for new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