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December 5, 2016

Songwriter: S.Coups (에스쿱스) Vernon (버논) Woozi (우지)

Producer: Rysy Woozi (우지)

들어가자 잠깐
예민한 날이 선 시계 소리 나는 방
궁금증에 비해 다소 짧아진 물음은

정적을 깨 대화 속엔
불만스런 느낌들이 가득 차
넘쳐나 더 이상은 안돼

한숨에 묻혀버린 주변은 고요해
숨 막힐 듯해도 입 다물고 있는 게
차라리 속 편해

딱딱해진 관계 해소되지 않은 싸움
끝내 열리는 방문 원점이 돼 고개 돌린 채
다음에 얘기해

똑같은 곳을 또 헤매고 있어
모든 게 다 낯설게만 느껴져
이제는 정말 끝내야 될까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또 눈물이 흘러
뭣 모를 눈물이 흘러
예전의 너와 나 그리운 걸까 왜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또 눈물이 흘러
한없이 눈물이 흘러
이제는 정말 끝내야 될까 널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Daydreaming in the midst of the night
You brush my thoughts
And sweep my sleep away
이제 와서 I miss all the times

불필요해, there are plenty more times
We'll miss anyway
It's painful to face you

듣고 싶어 하는 답변
알면서도 괜히 삐뚤어지는 감정
다시 또 비꼬이는 흉터와 죄책감
조여오는 벽면의 폐쇄감

똑같은 곳을 또 헤매고 있어
모든 게 다 낯설게만 느껴져
이제는 정말 끝내야 될까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또 눈물이 흘러
뭣 모를 눈물이 흘러
예전의 너와 나 그리운 걸까 왜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또 눈물이 흘러
한없이 눈물이 흘러
이제는 정말 끝내야 될까 널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서로 어긋나있는 길 건너편
멍하니 서 있는 너에게 물어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걸까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또 눈물이 흘러
멈추지 않고서 흘러
알 것 만 같아 아니 이젠 알아
너 아님 안 돼 보내면 안 돼

왜 이제서야 난
네 모습이 보이는지
멀어진 날 안아 줄 수 있을까
글쎄 잘 몰라 나도 잘 몰라

SEVENTEEN

SEVENTEEN (세븐틴), also stylized as SVT, is a South Korean boy group formed by Pledis Entertainment in 2015. They are known as a self-producing idol group as they are involved in the composition and production of their own discography and choreography. The group is separated into three different sub-units with different areas of a ‘hip-hop unit’, ‘vocal unit’, and ‘performance unit’.

The groups consist of thirteen members and each member belongs to one of the three sub-units. The hip-hop unit consists of S.Coups (overall group leader), Wonwoo, Mingyu, and Vernon. The vocal unit consists of Woozi (unit leader), Jeonghan, Joshua, DK, and Seungkwan. The performance unit consists of Hoshi (unit leader), Jun, The8, and Dino.

SEVENTEEN